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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보듬고 지역민 살피는 '상생기업' (주)동화씨앤에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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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선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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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CNF 장동문 대표가 지난 3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김금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서를 받고있다.





20여년 동안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을 돌보면서 주민 친화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파주시 문산읍 향양리 동화CNF(대표·장동문,www.donghwacnf.co.kr)가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동화CNF 장동문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최 '2012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시상식에서 김금례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동화CNF는 탄력근무제, 병원비 보조, 수유방 운영 등 워킹맘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직원 가족까지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경영에 앞장 서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저출산·고령화·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근로자와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화CNF는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무시간 연동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본인이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일과 가정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병원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신 및 출산 후에도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유방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을 사내에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동화CNF는 60여명 전체 직원 중 65%가 여성직원이며,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파주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 2천여명을 초청해 음식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는 경로위안 잔치도 벌이고 있다.

장동문 대표는 "파주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계기로 더 큰 책임의식을 가지고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파주/이종태기자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9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