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는 12월 23일(금)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11년 파주상공인 사랑 나눔의 밤’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1년도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겸하여 열렸으며, 상공인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의 의미를 갖고 있다.

 김양평 회장은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건과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서울시장 선거의 정치적 변화와 각 정당의 통합, 구제역,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한EU 및 한미FTA 비준, 유럽연합 재정위기, 카다피 사망과 중동 민주화 열풍, 태국 대홍수, 김정일 사망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은 물론 제조업과 상업에 종사하는 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끼쳤다″고 회고했다.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김광선 경기도의원 및 파주시의원, 김창식 파주경찰서장, 이병태 파주세무서장 등 기관 단체장, 상공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유관기관장이 기증한 소장품 경매를 통해 조성된 금액과, 행사에 참석한 상공인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총 9,870만원의 성금은 전액 파주시에 기탁되었으며, 파주시의 불우이웃과 독거가정 및 소회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