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맑은물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대재 족구협회장, 최종환 시장, 손배찬 시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파주상의 임원, 회원, 선수,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파주상공회의소 회장배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권인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대회는 족구라는 같은 취미활동을 하면서도 시간적, 공간적으로 같이 하기 어려웠던 상공회의소 회원사와 파주시 관내 각급 직장단체와 동호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운동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동료들과 화합을 다지면서 건강을 증진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 배려하는 경기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재 회장은 “족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인 만큼 경기를 즐기며 맘껏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 회장배 족구대회에서 직장부 아트원, 동호인 일반부 삼흥퍼텍트, 동호인 장년부 파람족구 우승, 준우승은 직장부 매일경제, 동호인 일반부 고봉헤이리(청), 장년부 터킹 족구클럽이 차지했으며, 직장부 공동3위는 파주시청, 신우공조, 동호인 일반부 공동3위는 문산천하(홍), 고봉헤이리(홍), 장년부 고봉헤이리(홍), 블랙스타(홍), 직장부 김대명, 동호인 일반부 임현수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직장인팀 18팀, 동호인팀 34팀 등 52개 팀이 참여, 성황을 이뤘으며, 경인냉열산업(주), 농협은행 파주시지부, 선일금고제작, (주)서부로지스, (주)벤우코리아, ㈜씨앤씨, 동광합철(주), ㈜중원냉열, 신우공조(주), 오피스디포 파주점, ㈜피유시스, 한국스톤(주), 한울생약(주)에서 생산 제품 및 기타 물품을 후원하여 다양한 경품추첨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