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는 1월 21일(금)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11년 신년인사회·사랑 나눔의 밤’을 개최하였다.

이번 신년회는 지난 해 구제역으로 인하여 연기되었던 ‘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겸하여 열렸으며, 상공인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의 의미를 갖고 있다.

김양평 회장은 ‘지난 한 해 우리나라는 물론 우리 상공인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상공인이 지역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은 자랑스러워할만한 일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파주상공회의소는 파주시와 연계된 각종 문화, 예술, 체육 및 사회봉사 참여를 통해 상공인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며 이와 더불어 지역상공인이 교류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2011년 파주상공박람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2011년도 상공회의소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오늘 신년인사회·사랑나눔의 밤을 통해 우리 상공인들도 기업의 활동이 사회의 봉사라는 귀중한 사명을 갖고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나눔은 더함입니다. 나눔은 또 다른 나눔으로 채워질 것입니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마쳤다.

이 날 행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등 유관기관장이 기증한 소장품 경매를 통해 조성된 금액과, 행사에 참석한 상공인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1억여원의 성금을 전액 파주시에 기탁하였으며, 파주시의 불우이웃과 독거가정 및 소회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