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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상공회의소 - 조찬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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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진영 댓글 0건 조회 208회 작성일19-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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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상공회의소는 지난 319일 서원힐스 3층 세미나실에서 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동북아 상생시대 북방경제 협력 : 남북경협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송영길 국회의원은 세미나에서 문재인 정부와 신()북방정책에 대해 유라시아지역의 신 냉전적 갈등 예방 극복을 위해 추진하면서 북한 개혁, 국제사회 진입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중심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주요내용은 한반도를 포함한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해 나가며 이를 위해 교통, 물류 및 에너지 인프라 연계, 신성장동력 창출, 공동 번영을 추구하며 권역별 남북 협력벨트 마련, 장기적으로 남북 시장 통일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국과의 북방경제 협력, 러시아와의 북방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통일을 대비한 남북철도 연결 및 유라시아철도(TSR, TCR) 연계를 통한 국제수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동해선 복원, 나진-하산 연결철도 등 철의 실크로드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아이스실크로드의 결합으로 문재인 정부의 꿈인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동북아 슈퍼그리드는 러시아 가스관으로 문을 열고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5 개국 협력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송 의원은 북()루오션 남북경제협력을 강조하며 정부가 왜 북에 주력하느냐는 물음에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답하고 북한 퍼주기는 퍼오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남북 경제협력을 정의, 여기에 남북 철도는 퍼오기 위한 것인 만큼 대북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권인욱 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에서 오늘 실시하는 조찬세미나는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시기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북방국가와의 경제협력과 남북의 경제협력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평화의 바람이 파주에서 사업을 해오고 계신 여러분께서도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맞춰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할 시기이므로 오늘 강연을 통해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권인욱 회장, 최종환 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의장, 이철민 경찰서장, 변세길 세무서장, 최상수 세관장, 이장성 농협시 지부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윤주칠 초대회장, 김용선·석용찬 고문을 비롯한 부회장, 상임위원 및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