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는 2월 22일 퍼스트가든 가우디움에서 2022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 승인 및 감사 보고, 특별회비 징수안에 대한 의안을 심의했다.

이날 박종찬 회장을 대신해 임시 의장을 맡은 허예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하여 2년 넘게 고통스럽고 어려운 경제환경 와중에 주52시간제 근로를 비롯하여 원자재값 폭등, 인력난, 화관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수용하기 어렵고 감내하기 힘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하지만 임인년 흑호랑이의 용맹스런 기운으로 슬기롭게 잘 대처하자＂며 ＂나날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동주 사무국장의 성과 보고에 이어 의안심의로 2021년도 결산 승인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2021년 일반회계의 수입은 회비 수입 5억 3천347만1천 원, 일반사업 수입 1억 5천893만 원, 협력사업 수입 7억 8천320만3천 원, 사업 외 수익 2천363만3천 원으로 총수입 15억 13만8천 원이며 일반회계 지출은 일반사업비 7억 8천16만4천 원, 일반관리비 2억 7천185만2천 원, 사업 외 비용 1천662만6천 원으로 총지출금은 10억 6천864만3천 원이라고 보고했다.

장기정 감사는 파주상공회의소의 정관 및 제규정에 의거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1 사업년도 회계 및 업무 집행에 대한 감사를 실시 일반회계, 수익회계, 검정회계에 관한 회계장부와 금융계좌 및 기타 부속 서류를 대조, 질의 등의 방법으로 규정준수 여부를 확인하였고 중요한 업무에 관한 서류를 열람하고 그 내용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재무 상태와 사업의 운영성과는 중요성의 관점에서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는 2022년 예산을 전년대비 2천290만 원이 감소한 18억 7천916만 원을 승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