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는 지난 6월 19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경과 보고 및 규칙 개정 건, 회비 심의 건, 하반기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박미희 위원장, 박종찬 상공회의소 회장, 송영예 고문을 비롯한 임원 및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혜숙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서 박미희 위원장은 “그동안 회사일에만 집중하다 위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거워진 거 같다. 파주시에서 사업하는 여성경제인위원회 위원들이 임기 3년 동안 위원회에서 좀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통을 통해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사업이 크든 작든 벌려놓은 이상 무조건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기업환경이 남성들에 비해 불리한 점도 있지만 섬세함 등 여성으로서의 특질을 잘 살려 나간다면 경쟁력이 있다. 앞으로 위원회 여러분들이 이러한 모임을 통해 단합하고 소통하며 정보교류를 통해 다같이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종찬 상공회의소 회장은 “그동안 송영예 위원장이 고생 많으셨다. 박미희 신임 위원장은 여성경제인위원회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믿으며 기대된다. 저도 3년 임기 동안 제대로 해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파주여성경제인위원회가 박미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범 위원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를 통해 7월 월례회의는 워크숍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규칙 개정을 통해 1년 간 회비를 납입하지 않을 시 자격을 상실한다는 조항을 신설했으며, 전임 위원장은 당연직 고문으로 추대한다는 문항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