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9월 15~16일(토,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제2회 상공엑스포 및 채용 박람회”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파주에서 성공합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8만 명의 관람객이 상공EXPO 행사장을 찾았으며, 800여건의 계약및 구매상담과 약 2억원의 판매수익고를 올려 중소기업인의 파주성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또한 파주상공인의 역내 교류를 촉진시키고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채용(구인·구직) 박람회도 함께 개최하였으며, 직원 채용과 제품 홍보를 통해 기업성장의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번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펼쳐져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아울렛을 찾는 많은 시민과 외국인들에게도 파주기업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개막식은 장동문 파주상의 회장,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및 각계각층의 인사분들과 자매도시인 호주의 투움바시와 일본의 하다노시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하였다.

장동문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제품 판로 개척과 활성화를 위한 자리이며 지역 상공인을 위한 유일한 축제인 파주상공EXPO에 참석한 내외빈 인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한국인은 위기를 기회로 이끄는 저력있는 민족이기에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파주상공인들은 성공의 길로 나아갈 것을 믿으며 파주상의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축사에서 "창립 초기부터 많은 인사들이 애써 주셔서 지금의 파주상의가 있다"며 "파주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엑스포를 통해서 더욱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파주 기업에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파주상의와 일본 하다노상의는 우호 제휴 합의에 관한 의향서(MOU)를 체결했는데, 양 상의는 의향서에서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에 따라 문화·산업·경제의 광범위한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 체결한 우호도시 제휴 협정서에 근거하여 산업 진흥과 상의 회원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한 우호제휴 합의 의사를 확약하기 위해 본 의향서를 교환한다"면서 "올 10월 하다노 상의 새 집행부가 발족된 후 우호 제휴를 합의하기로 하며 그 때까지 우호에 관계된 필요한 정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로 파주 자매도시들과의 우호를 더욱 든든히 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행사기간중 개막식에서 파주상공회의소와 하다노시 상공회의소와의 우호제휴의향서(MOU) 교환이 이루어졌다. 의향서 내용으로는 산업 진흥과 상의 회원의 교류등을 목적으로한 의사를 확약하는 내용이며 우호에 관계된 필요한 정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는 방침이다.

또다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에서는 제1회 파주상공EXPO에 피터 테일러 시장이 참석한것에 이어 올해 제2회 파주상공엑스포 에서도 “투움바 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내외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계약을 체결하는등 참가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박람회를 국내에만 제한하지 않고 세계화를 하는데 앞장서 나갔다.

이 밖에도 공병호 경영연구소장과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성공특강이라는 기업체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15, 16 연일간 펼쳤고,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마술쇼, 박람회장 모습 사진 촬영대회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제공하여 제2회 파주상공EXPO를 찾은 여러 상공인들과 시민들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