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제4대 회장에 장동문 (주)동화씨엔에프 대표이사(사진)가 선출되었다,

21일 상공회의소는 중앙웨딩홀에서 김양평 직전회장, 윤주칠 전 회장, 김진배 부회장, 장동문 부회장 등 55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장동문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

장동문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제가 파주상공회의소를 발전시키고 화합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이 들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윤주칠 전 회장, 김양평 직전회장님께서 기둥을 세우고 서까래를 덮으셨다면 저는 알뜰하고 투명한 상공회의소를 만들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회원사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양평 직전회장은 사임 인사말에서 “중요한 시기에 사임을 하게 돼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회사에 준비 중인 중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적합치 않다고 판단, 부득이하게 사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묵묵히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를 드리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파주상공회의소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양평 회장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지난 28일 긴급 상임의원회를 개최하고 부회장 6인중 선임부회장인 장동문 부회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의원총회를 개최하여 후임 회장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난 9일 긴급 2차 상임의원회를 개최하고 21일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 후임회장을 선출키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