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파주상공회의소 창립 제1주년 기념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주칠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09-04-30 00:00

첨부파일

본문

파주상공회의소(회장 윤주칠)는 4월 29일 오후 4시 30분 파주시 금촌동 미라클프라자 4층 파주웨딩문화원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윤주칠 회장을 비롯하여 임·의원 및 류화선 파주시장 등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심준식 사무국장의 경과보고로 막을 열었다. 이어 내빈 소개와 지역경제 및 상공단체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기업 경영인 및 근로자를 포상하는 제1회 파주상공대상 그리고 국무총리 표창 등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유공자에 대한 각종 표창수여가 이뤄졌다. 먼저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류화선 파주시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으며,

이어 파주상공대상으로 경영부문대상에 여휘동 경동산업(주) 대표이사 그리고 기술부문대상에 김영숙 선일금고제작 대표, 근로부문대상에 김봉현 (주)엘퍼스 전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그리고 국무총리 표창에 장동문 동화씨앤에프 대표이사,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에 김배영 대영일렉테크(주)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박한진 영종하이텍(주) 대표이사와 구광남 (주)엘퍼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계속해서 파주시장 표창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경인지방노동청 고양지청장 표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 후 윤주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처럼 뜻있는 날에 내·외빈 및 상공인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뗀 후 “파주상의는 지난 2008년 2월 창립총회를 거쳐 4월 29일 설립등기를 필하여 오늘이 법인등기부에 등록된 날로 꼭 1년이 되는 날”이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윤 회장은 이어 “되돌아보면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힘과 격려 및 협조를 해주는 상공인 여러분과 파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가 든든한 기초가 되었다”며 공을 돌리고 “파주상의도 모습을 점차 갖추어 가고 있지만 상의 본질인 상공인을 위한 경제 대표단체로서 상공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오늘을 기하여 제2의 상의를 설립하는 자세로 우리 상공인의 권익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찾아 나서는 그리고 해결하는 실질적인 열린 상의로 전진할 것”이라며 힘주어 말한 윤 회장은 “파주 상공인은 파주시 슬로건인 ‘YES WE CAN!’처럼 위기를 자양분으로 삼아 ‘하면 된다’는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더욱 더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어 우리 상의 슬로건인 ‘All together succeed!(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말을 맺었다.

이어 류화선 파주시장은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면서 1주년을 맞은 파주상의에 축하인사를 전하고 “기업하는 사람들 돈 많이 벌라”고 강조했다. 류 시장은 “돈 많이 벌어야 세금 많이 내고 고용도 많이 할 것 아니냐”면서 “이렇게 축원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출세하면 그 집을 안 판다 왜냐면 그 집에서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인데 기업도 마찬가지”라면서 “파주기업인들이 돈 많이 벌면 파주가 재수 있는 땅으로 소문 날거고 그러면 외국기업이 투자하는 등 파주는 덩달아 잘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기업하는 분들 어려운 때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니 그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돈 많이 벌기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파주시의회 신충호 의장은 “지금까지 기업인들 수고가 많았는데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기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파주상의도 힘겨운 1년을 보냈다”고 밝히고 “파주시장도 규제 완화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파주시가 기업 활동하기 편한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긍정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 어려움을 이기고 성공할 것”이라면서 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심동섭 청장도 축사에서 “파주시 상공인의 뜨거운 열정으로 파주시의 경제가 발전하고 있는데 중기청도 규제 철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은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정부는 경기 불황에 따른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기업인도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며 앞서 나가기를 바란다”며 상공인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석한 내·외빈 인사들은 파주상의 창립 1주년 축하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기쁨을 나누고 이어 유관 기관장 등과 함께 건배를 제의하고 만찬 및 교류시간을 가지면서 기념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