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는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대재 족구협회장, 최종환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파주상의 임원, 회원, 선수,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파주상공회의소 회장배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권인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족구는 유일하게 국내에서 태동된 구기종목으로 1960년대 공군 조종사드리 활주로에서 대기해야하는 시간에 시작된 운동으로 점차 확산되어 오늘날 족구인구가 700여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족구라는 같은 취미활동을 하면서도 시간적, 공간적으로 같이 하기 어려웠던 상공회의소 회원사와 파주시 관내 각급 직장단체와 동호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운동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 시민을 위하여 족구대회를 마련해 주신 파주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동료들과 화합을 다지면서 건강을 증진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 배려하는 경기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재 회장은 “족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인 만큼 경기를 즐기며 맘껏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 회장배 족구대회에서 직장부 LG디스플레이, 동호인 일반부 삼흥퍼팩트(청), 동호인 장년부 어울림족구, 드림부 어울림족구 우승, 준우승은 직장부 선일금고, 동호인 일반부 밀레족구), 장년부 중앙족구, 드립부 교하족구이 차지했으며, 직장부 공동3위는 파주시청(청), 수자원공사(청), 동호인 일반부 공동3위는 문산천하(백), 삼흥퍼팩트(홍), 장년부 SB족구(홍), 파람라온(백), 드림부 흰여울, BJ족구, 직장부 손광식, 동호인 함희천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직장인팀 15팀, 동호인팀 44팀 등 59개 팀이 참여, 성황을 이뤘으며, ㈜피유시스, 선일금고제작, ㈜씨앤씨, 한울생약㈜, 신우공조㈜, 동광합철㈜, ㈜벤우코리아, 한진산업㈜, 농협은행 파주시지부, ㈜화성포장, 범일금고㈜, ㈜한국스톤, ㈜에스엠코리아에서 생산 제품 및 기타 물품을 후원하여 다양한 경품추첨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