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한진)가 지난해에 이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9월 5일 파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는 권인욱 회장을 비롯한 박한진 위원장, 이우형 부위원장, 읍면 기업인협의회 회장, 사무국장, 임원, 사회공헌위원, 학생,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는 초·중·고생 29명에게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 원 등 총 8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인욱 회장은 “지역 꿈나무들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할지 몰라고 쉽지는 않다”며 “성장해서 파주에 취직할 때 이력서에 파주상공회의소에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기재하면 우대해주도록 하겠다”며 “상공회의소 장학생이 된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한진 위원장은 “읍면 기업인협의회장님들이 학생들을 대동해 참석,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해 내년에도 다시 오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파주상의 장학생은 사회공헌위원회와 읍면 기업인협의회,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를 추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8명에게 860만 원을 전달했다.